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사업에 선정된 사단법인 한밭스포츠클럽(이사장 김세환)이 25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대전시체육회) |
사단법인 한밭스포츠클럽은 5년 동안 총 9억 원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건강증진, 심신단련 및 여가 활동 등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발전 방향에 견인차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자리에는 최병욱 한밭대학교 총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정용래 유성구 구청장, 이창섭 (전)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민인홍 대전하나시티즌 대표이사,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 총괄본부장, 모교 출신인 김선광 대전광역시 시의원과 현재 재학중인 최지연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어 사단법인 한밭스포츠클럽 김세환 이사장은 국립대학 처음으로 대학 내 다양한 스포츠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 청소년, 직장인, 지역 주민, 대학 구성원(학생, 동문, 교직원)들이 누구나 수준에 맞는 스포츠 활동을 선택해 함께 즐기며 쉽게 배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지역 출신 엘리트 선수가 은퇴 후에도 다시 스포츠클럽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선진국형 스포츠로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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