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YMCA(이사장 김찬훈)는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에서 후원을 받아 2022년 '금강이쥬(금강 is you)'를 진행한다.
그 중 '우린 플로킹 인싸'는 대전 3대 하천 주변과 금강 변 비대면 정화활동이다.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25가정을 모집해 하천에서 매주 발생하는 쓰레기 양을 체크하고, 줄이기 위한 실천 다짐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가족 프로그램이다.
![]() |
이번 플로킹 활동에 앞장 선 가족들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산책과 레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주말에 종종 찾는 곳인데 금강 하천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나들이 후 쓰레기를 다시 챙겨가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무단투기로 인해 곳곳이 쓰레기나 오물들로 오염되어 있는 모습들도 보여서 아쉬웠다"며 "아이들과 함께 플로킹을 하며 우리가 하고 있는 활동이 어떤 이로움을 주는지 이야기 나누고 플로킹을 하며 지나온 곳이 깨끗해진 모습에 가족이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
참여신청은 대전YMCA 시민사업부(042-472-3399)에서 가능하다.
김찬훈 이사장은 "대전YMCA는 깨끗한 금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환경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