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가운데)가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왼쪽)에게 지역현안을 건의하는 모습(오른쪽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1 |
.최재구 예산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주요현안을 건의하는 모습 |
최재구 예산군수가 지난 21일 국회에서 홍문표 국회의원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강승규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을 각각 면담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22일군에따르면 최 군수는 이날 홍 의원과 강 수석에게 ▲충남혁신도시로의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내포신도시 예산군 권역 내 뉴그린 국가산단 조성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부지를 확보한 예산지역 유치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 ▲다가오는 상해의거 100주년 기념 윤봉길 역사공원 조성을 건의했다.
아울러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치유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내 의대 신설 ▲체육회관 건립 ▲봉수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 조성 ▲국도32호선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및 예산종합운동장 진·출입로 개설을 비롯해 장기간 방치된 구 덕산온천 관광호텔과 구 충남방적 부지에 대규모 민자유치와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등 대기업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힘을 모아 예산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집행부와 의회가 협력하는 본보기가 됐으며, 특히 군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공약 및 전략에 대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구 군수는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남 내포혁신도시 및 원도심 발전을 위해 충남도, 정부와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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