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
이 사업은 정책 수요에 따라 전세 대출금 이자와 월세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난 상반기 모집에 이어 하반기 모집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 19-~39세(1982년생~2002년생)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150% 이하(월세), 소유 주택이 없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매월 최대 10만 원이다.
거주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법상 주택(전세 임차보증금 이자), 임차보증금 4000만원 이하·월세 5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 생활 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지원 사업 참여자, 국가·지방 자체 단체에 근무하는 공무직과 공무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28일까지 부안군청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군은 자격요건을 심사해 오는 12월 하반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분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해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생활기반 지원을 도모하겠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사례가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부안을 위한 부안 형 청년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겠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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