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특산물 상생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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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특산물 상생장터 운영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 승인 2022-07-21 17:02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곡성군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상생장터에는 곡성군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9농가(단체)가 참여해 45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성수기에 접어든 삼기 흑찰 옥수수와 명품 과일로 입소문이 난 곡성멜론 등 제철 농산물들이 판매되며 멜론 청, 토란 픽미칩, 토란 계란과자, 백세미 컵 누룽지 등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우수 가공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에 따르면 대표적인 명품 백화점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상생 장터 상품 구성과 품목 선정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군 역시 곡성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엄선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군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전라남도 3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곡성 백세미를 선착순 한정 증정하며 오는 22일 18시와 23일 12시, 14시에는 각 시간별 200명 선착순으로 곡성군에서 재배한 와사비를 이용해 만든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농정과 직거래장터 담당자는 "건강하게 재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했다"며 "섬진강과 곡성의 깨끗한 자연이 키워낸 깊고 풍성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더욱 신뢰를 갖고 농특산물을 사고 팔 수 있도록 기획전과 특별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곡성=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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