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안전관리 대비 교(원)장 회의 개최 모습 |
서산지역에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7월 18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2022학년도 여름방학을 안전관리 대비 교육과 및 체육인성건강과, 행정과의 주요업무 내용 전달, 지역 업체 구매 촉진 협의,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개인 방역 수칙 강화, 폭염 대비 교육과정 운영 협조 및 식중독 예방, 방학 중 생활지도 및 기초학력 집중학습과 돌봄교실 운영, 재난대비 안전점검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우현 서산교육장은 "1학기 동안 우리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력 향상 및 교육회복을 위해 수고해 주신 교(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여름방학 중 학생 안전과 학교 안전관리 등을 위해 힘써 주시고, 포용력 있는 청렴 리더쉽을 발휘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5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특수교육대상학생 부모의 스트레스 해소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2022 상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알차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지원프로그램은 충남장애인부모회서산지회와 연계한 지역공동프로그램으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명이 참여하였으며, 주1회 총8회기 프로그램으로 「페이퍼 플라워 작품만들기」주제를 통해 해바라기 액자 만들기, 점보로즈 만들기, 꽃바구니 만들기, 페이퍼플라워 포토존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한 관계자는 "2022년 하반기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산 학교지원센터, 홍보지원단 1학기 평가회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이 19일 서산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홍보지원단 5명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인 맞춤형 학교 홍보 기사 작성 지원 사업의 2022년 1학기 실적 공유 및 효율적인 학교 홍보를 위한 방안 검토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홍보 기사 작성 지원 사업은 서산만의 특색 지원 사업으로, 서산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19교(초6, 중6, 고6, 특1)를 대상으로 2022년 현재까지 135건의 맞춤형 홍보 기사 작성을 지원했다.
홍보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신은주 마을 교사는 "작성된 기사를 보고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상당히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교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관계자는 "학교의 홍보 사안이 발생할 때 적기의 보도자료를 작성하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홍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홍보지원단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산초등학교 주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는 모습 |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7월 19일 아침 서산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산교육지원청 장우현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서 서산시청,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서산녹색어머니회, 서산모범운전자회, 학돌초 학부모회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 하였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부모와 지역민의 교통안전 인식을 환기 시키며, 5030 안전속도 준수 등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통학로에 존재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서산시청 및 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주도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산동문초, "흡연·음주 예방 교육" 모습 |
서산동문초등학교(교장 남기윤)는 7월 20일 3교시에 5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본교 시청각실에서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시보건소 외부강사로부터 ▲술, 마약, 본드 등 향정신성 약물이란? ▲향정신성 약물을 복용했을 때(기억, 언어, 판단력 저하, 방향 감각 상실, 폭력적으로 변함, 생리불순, 수정능력저하, 조기폐경 등) 어떤 신체상태가 일어나는지 ▲구강암, 버거씨병으로 다리, 손가락을 절단한 흡연·음주의 피해사례를 통해 흡연과 음주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알아보았다.
또한, 간접흡연의 위험성, 알코올이 1군 발암물질임을 알아보고, 알코올의 다양한 위험성(암, 알코올성태아증후군 등) 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나는 절대로 술·담배를 가까이하지 않습니다.」 다짐하고,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마쳤다.
남기윤 교장은 "흡연·음주가 개인을 넘어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고자,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더 유해한 약물을 접할 수 있는 술, 담배가 '도입 약물'이라는 경각심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서산부춘중, 교육복지 '나와 만나는 시간' 제2기 행사 진행 모습 |
서산 부춘중학교(교장 유춘환)는 최근 교육 복지 우선 사업의 일환으로 제 2기 교육복지 나와 만나는 시간 (나. 만. 시)을 실시했다.
부춘중 허그 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본교 재학생 35명, 2명의 인솔 교사와 함께 과천 서울랜드를 찾았다.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강연과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청소년 진로 매직 크리에이터 최형배 마술사의 진로 매직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은 가상현실 등 다양한 상상을 현실화 시켜줄 3D 프린터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이 펼쳐내는 마술, 창의성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앞으로 사라질 직업과 새로 생길 직업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할지에 대해 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술을 보며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진로 매직 콘서트에 참석한 이OO 학생은 "진로 문제로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콘서트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다양한 직업과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산부춘중, 다문화이해교육 샌드아트 공연 모습 |
서산 부춘중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했다.
각반 교실 및 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노을샌드아트아카데미 최은준 작가를 초청한 공연으로 샌드아트를 통한 스토리텔링 기법과 시각적 효과로 그 동안 어렵고 지루했던 교육과는 달리 학생들에게 다문화이해교육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5, 6교시를 이용 5교시는 1,3학년이 샌드아트 공연(미운오리 새끼, 너는 기적이야)을 감상하며 차별과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연 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학년은 다문화이해교육 영상을 감상했다. 또한 6교시는 전교생이 각반 교실에서 '다문화 3행시 짓기'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다문화 이해교육을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감상하고 체험하며 학생들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귀하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
유춘환 교장은 "그동안 지루했던 다문화이해교육에서 벗어난 이번 샌드아트 공연은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해 흥미와 교육효과를 증진시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대산중학교, 2022 희망나래 태안 자연문화체험 모습 |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최근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태안 자연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고, 태안의 신비로운 자연환경과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학생 중 교육복지대상 학생(50%)과 일반학생(50%)이 참여한 이번 자연문화체험의 교육비와 식비, 차량비 등의 비용은 학교예산에서 지원됐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체험 시작 전 개인 상비약과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학생들의 개인위생을 관리해 안전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 했다.
신두리 해안사구를 먼저 탐방한 학생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사회 시간에 배운 것을 복습하는 교과연계 학습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신종원 학생은 "사회 시간에 책으로만 보던 해안사구를 직접 볼 수 있어 반가웠고, 부드러운 모래가 바람에 날아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 학생들은 유류 피해 극복기념관을 방문해 당시 유류 피해 흔적과 방제 과정을 체험하고 인간이 환경에 끼치는 피해와 영향력을 절감하며 재난 극복에 많은 노력이 필요함과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어서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천리포 수목원을 관람하며 교실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식물의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느껴보는 힐링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 참가자 1학년 김모 학생은 "태안의 기름 유출 사건이 얼마나 심각했고 어떻게 극복해냈는지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어 유익했으며, 처음 보는 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신기하고 근처 바다가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광필 체험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태안 지역의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동식물을 보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G화학 대산공장, 대산고등학교에 발전기금 전달식 모습 |
2022년 7월 20일 LG화학 대산공장에서는 공장 인근에 소재한 대산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LG화학은 지난 2014년부터 대산고등학교와 학생 교육지원 MOU를 체결하여 진로체험 활동지원, 직원 및 학생간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학생 학습역량 제고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코로나19' 로 단체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학생 교육기금 지원 목적으로 작년과 동일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LG화학 대산공장 HR담당 박래덕 공장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학교 발전기금이 학생들 교육 지원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미래를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산고 임성실 교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시어 깊이 감사하다"며 "금번 기금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산중학교, '2022 한뫼 교육공동체 소통한마당' 행사 운영 모습 |
대산중학교(교장 김기웅)는 19일 전교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뫼 교육공동체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느끼고 소통과 화합, 공감을 통해 학생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장기화 된 코로나로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던 지난 2년을 털어내고 다시 화합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마련됐다.
5교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교장 선생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부모회장의 축사와 준비운동 후 족구, 피구, 미션 릴레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팀과 학부모팀, 교사팀으로 나눠 치러진 경기로 족구는 각 팀의 남자 참석자들이, 피구는 여자 참석자들이 참가해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훌라후프, 제기차기, 코끼리코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릴레이 달리기에 참가한 각 팀의 대표 8명은 무더위에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3학년 이정호 학생은 "오늘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하게 되어서 좋았고 학부님들과 선생님들 모두 잘 하셔서 매 경기마다 어려웠다"며 "제가 보기에는 저희를 봐주셔서 이긴 것 같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또 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애 학부모회장은 "학교가 먼저 학생들과 학부모와 소통하려는 모습에 기쁘고 학교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한뫼교육공동체의 활동에 높은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기웅 교장은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화합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여고 1,2학년 교내 합창제 |
파란 하늘에 뭉개구름이 둥실 떠 있는 투명한 여름날, 학교 교정에 맑고 고운 노래 소리가 울려 퍼졌다.
7월 14일 서산여고(교장 이운란)에서는 1,2학년 각 학급생 모두가 참여한 교내 합창대회가 열렸다.
매일 공부하느라 지친 학생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합창을 통해 협동과 화합의 가치를 배우고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개최된 이날 합창제에서 학생들은 공부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을 즐기며 모처럼 마음의 여유를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일주일 동안 학생들은 각 학급별로 연주자와 지휘자를 정하고 '질풍가도', '우리의 꿈', '풍선',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등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일과 시간 중 모여서 틈틈이 합창 연습을 했다.
같은 반 친구들과 합창대회에 지휘자로 참여한 연수빈 학생은 "모두 노래를 잘해 다른 반 친구들의 합창을 들으면서 감탄했으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반 친구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하루하루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우정도 깊어지고 사이도 돈독해졌으며, 특히 처음으로 지휘를 해서 떨렸지만 반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서 동상을 받아 더욱 뜻깊었다" 라고 전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차지은 교사는 "본격적인 연습시간이 딱 1주일이었다. 지난 1주일 동안 여고는 학생들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가 되었다. 음악으로 친구들과 소통하며 밝고 생기 넘치는 학생들을 보며 행사를 준비한 음악교사로서 뿌듯했다." 고 말했다.
이운란 교장은 "서산여고에서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관계문화를 만들어가고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여고, 2학년 융합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 융합 수업 진행 모습 |
서산여고(교장 이운란)에서 최근 교과융합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수업을 통한 학생 흥미 유발 및 학습 의지 고취, 다양한 프로젝트형 융합 교육을 통한 융합적 사고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새로운 방향의 수업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업 전에 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개설된 융합 교과 수업은 생명과학 역사 국어, 수학 세계사, 지리 지구과학, 일반사회 윤리 등의 교과목이 서로 융합된 수업으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생명과학과 역사 국어 교과가 만나 다양성과 공존이라는 주제로 인간 생물 다양성과 공존 방향을 탐구하고 수학과 세계사 교과가 결합 돼 빅데이터로 바라보는 플라스틱 팬데믹과 현대세계의 변화를 통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리와 지구과학 교과가 융합되어 지구의 내일을 구하기 위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피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일반사회와 윤리 교과가 연계되어 AI 시대 인간의 규범을 탐구하여 AI 관련한 윤리적 문제와 AI vs 디스토피아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AI 시대 법률제안 및 모의법정을 진행했다.
융합수업을 진행한 정영호 교사는 "처음으로 융합수업을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수업에 참여한 각 교과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수업을 계획할 때보다 더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느꼈고, 수업을 계획했던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
또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영어, 문학, 사회문화), (화학, 사회문화), (물리, 미적분), (언어와 매체, 생활과 윤리, 확률과 통계),(생물, 물리, 영어), (경제수학, 문학),(영어, 사회문화) 등으로 과목 융합을 하여 7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융합수업은 하나의 공통주제를 각 교과별로 새롭게 재구성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생각의 외연을 넓혀 문제해결력을 키워주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영어로 의학 내용을 학습하고 생물과 물리 교과가 결합된 아두이노를 활용해 심전도를 측정하면서 그동안 배웠던 교과 내용을 심화 학습했다.
융합수업에 참여했던 3학년 송다희 학생은 "희망 진로 분야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심전도에 대해 심화탐구를 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며 융합수업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었다.
육지영(영어)교사는 "다소 어려운 생명 개념을 영어로 전달하는 것이 준비하는 교사로서도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으로서도 평소에 배울 수 없는 내용을 다루는 도전적인 수업이었으며, 영어로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물리와 생명을 융합한 실험을 무척 흥미로워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융합수업이 아이들의 융복합 창조적 사고력을 키워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서산여고는 과제 중심으로 실천 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살아 숨 쉬는 천개의 수업' 융합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해 계속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운란 교장은 "앞으로 서산여고에서는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추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융합 교과를 개설해 학생들의 창조적 융합사고 역량을 높이는 수업 모델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산 인지중,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음악 교실 '마딧길 ' 공연 관람 모습 |
서산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7월 18일 5교시~7교시에 본교 체육관(해마루)에서 "2022학년도 자유학년제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음악 교실 '마딧길 ' 공연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뜬쇠 예술단의 대북, 실내악 인연, 아리랑, 민요, 난감하네 공연을 1~3학년 전교생이 관람했으며, 삼도사물놀이, 한국무용 승무, 사물판굿은 1학년 학생들이 체육관(해마루), 음악실, 소강당(솔마루)에서 자유학년제 체험활동을 했다.
전교생이 관람한 뜬쇠의 대북의 두드림은 역동적인 힘을 느끼게 해주었고, 실내악 아리랑은 친숙한 '아리랑'을 기악의 선율이 처음 등장하며 긴장감을 조성하고, 휘모리로 분위기를 바꾸어 신명 났다.
1학년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삼도사물놀이 농악가락은 조그마한 숨소리에서 시작되어 점점 고조되고, 다시 풀어 휘몰아치며, 악기 연주 자체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주었다.
한국무용인 승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춤의 하나로 붉은 가사에 장삼을 걸치고, 백옥 같은 고깔과 버선코가 돋보이는 차림으로, 염불·도드리·타령·굿거리·자진모리 등 장단의 변화에 따라 일곱 마당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물판굿은 농악의 백미로 발로는 땅을 놀고, 손으로는 가락을 놀고, 머리는 상모를 돌리며 하늘을 논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가락과 춤사위를 선보였다.
김영곤 교감은 "전통 음악 교실 '마딧길' 공연과 자유학년제 체험 활동으로 우리의 전통 음악을 접하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고, 우리 학생들과 하나가 되어 대동의 한마당을 이루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우리 전통 음악을 접하도록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산 인지중, 로맨틱 코믹 체력극 <신바람 삼대> 관람 모습 |
인지중학교는 최근 체육관(해마루)에서 교육공동체인 학생, 교직원, 보호자(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미래 학교 자율교육과정 기반조성 및 교육결손 회복을 위한 교과연계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화로 인해 문화생활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다양한 연극, 뮤지컬 등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웠을 학생들에게 단체 관람을 통해 안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잠재적 소질계발과 건전한 활동으로 올바른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문화체험 공연 <신바람 삼대>는 배우이자 연출가인 민성욱이 이끄는 'Winds Factory'가제작을 맡았다. 두 명의 배우가 6명 이상의 배역을 맡아 소화하는 '정통 코믹 체력극'으로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삼대가 함께 사는 집에서 일어나는 인생과 사랑에관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연극과 교과와의 연계 활동으로 ▲기술·가정은 공연 관람을 통한 가족의 역할과 갈등 해결 및 화합 방법 모색 ▲진로는 연극배우의 역할과 자질에 관한 진로 탐색 활동 ▲국어는 연극의 구성 요소의 이해와 극본의 재구성을 통한 연극 창작 활동 ▲과학은 연극 활동에 사용되는 소리와 파동과 상황별 조명의 조도 활용 이해 활동 ▲체육은 체력극 연극 관람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체력 강화 훈련 방법 모색 활동 등 수학, 영어, 사회, 미술, 음악 교과와도 연계해 실시했다.
차경숙 교장은 "'정통 코믹 체력극' 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연극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문화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연극과 교과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융합 수업 모형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 사진 |
서산진로상담센터가 서산시평생학습관 계절학기에 비대면 특별강좌를 개설,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특별강좌는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와 함께하는 학습코칭과 진학길잡이'이다.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의 권종진 교육연구사와 김기현 교사가 ▲대입전형의 변화와 이해 ▲학생을 위한 학부모 학습코칭 ▲중학생이 준비하는 고입 전형을 주제로 특별강좌를 한다.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강좌로 진행된다.
서산진로진학상담센터는 2019년 개소 이래 매년 1000건 이상의 상담으로 지역 주민에게 입시 길잡이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 16일 충남 서부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입진학 지원을 위한 집중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번 하반기는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학상담교실 운영, ▲ 학부모, 학생 대상 진로진학, 입시상담 서비스 제공 ▲ 대학생,고등학생 1:1 매칭 전공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와 함께하는 단위학교 진로진학 소통한마당 등 입시상담을 위한 전문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상담 예약을 하고, 서산시 평생학습관 3층을 방문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부평생교육원, 서부권역 학교 대상 진로 프로그램 <사람책> 운영 모습 |
서부평생교육원(원장 이덕준)은 5월 25일부터 7월 21일까지 서부권역 (서산, 보령, 웅천, 당진, 홍성, 예산, 태안) 초·중 16교에 도서관과 함께하는 책나래 진로독서교실 <사람책>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진로 교육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사람책)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직업 노하우와 경험을 들려주고 미래의 꿈을 함께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람책>으로는 건축사, 화가, 특수분장사, 발레리나, 반려견 훈련사, 경찰,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인, 뮤지컬 공연가가 참여했으며, 총 16회에 걸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관심 있던 다양한 주제 분야 종사자의 인생철학과 경험을 책 읽듯 만나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덕준 원장은 "깊이 있는 체험 중심 진로 교육은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에 대해 미리 탐구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직업이나 진로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암중학교,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비만 예방 프로젝트 운영 모습 |
음암중학교 학교(교장 류병남)는「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역점 사업 학생 비만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요리 시 주의사항을 익히고 직접 건강한 식재료를 손질하고 저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요리 수업을 준비하였다. 케일 당근 찜닭, 야채 카레, 피자, 천연 아이스크림, 토마토 보양시, 과일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음식을 꾸미는 방법도 익혔다.
학생들은 요리를 하고 건강한 밥상을 맛보며 비만과 건강생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고 답도 하며,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암중학교는 학생들의 적정 체중 관리를 위해 보건 교과와 연계해 음식물 오래 씹기 체험을 운영했다. 수박을 준비해 20회 이상 씹어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개인별 건강 일지 작성, 만보이상 걷기, 하루 한 시간 건강한 신체 활동하기, 올바른 식습관 확립하기, 공복혈당알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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