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보전운동본부가 창립 20주년을 맞차 지난 7월 15일 기념식을 갖고 대청호유역공동체를 향한 노력을 다짐했다. |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창립 20주년을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에서 참석해 축하했다. |
금산군 제원면 명곡2리 바리실마을에서 참석한 최광수 이장은 "몇 년 전에 우리 마을에 발생한 환경현안을 해결하는데 운동본부가 큰 힘이 되었다"라며 "대청호보전운동본부와 함께 하면서 쓰레기 실명제를 실시하게 되었고 지금은 쓰레기가 없는 마을이 되었다"라며 축하했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운동본부의 활동은 기후 위기의 시대에 더욱 빛이 난다"라며 앞으로의 20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도 "취임 후 첫 축사가 운동본부의 20주년 행사인 것이 기쁘다. 대청호를 위해 애써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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