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반려동물공원, 26일부터 반려동물 물놀이장 개장

시간대별 15마리씩 사전예약 필수

대전반려동물공원.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중·소형견용과 대형견용 각각 1곳이 조성돼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반려동물공원 내 다목적광장에 조성되는 물놀이장은 7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다. 각각 10㎡ 규모로 매일 10시, 12시, 14시, 16시에 100분씩 이용할 수 있다. 시간대별 15마리씩 사전예약을 받고 이용 요금은 무료다.

물놀이장 이용 시 보호자 입수도 가능한데, 보호자를 위한 별도의 샤워실은 없다. 반려동물 건조는 문화센터 1층 펫 샤워실을 이용하면 된다. 그 외 샤워용품과 수건, 구명조끼 등 물놀이 필수용품도 제공하지 않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