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영 연평면장이 관내 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제공=인천환경공단 |
이번 간담회는 연평초·중·고등학교의 '연평도 기후생태위기 교과 융합 프로젝트'와 연계, 연평면 주민들을 위한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방법 교육 등 연평도 도서지역 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평면에서 최철영 면장과 새마을리 이장 등 이장단 2명이 참석, 공단에선 김상길 이사장과 이재충 ESG경영부장 등 담당자가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연평도의 노후 된 소각시설의 신규 설치로 인한 생활폐기물 반입 관련 협의와 지속적인 주민들을 환경교육 지원 요청, 물티슈로 하수구 배출로 인한 하수관로 막힘 현상 자문 등 다양한 환경관련 협의가 이어졌다.
김상길 이사장이 연평면 하수처리장을 방문하여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
이어 연평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음식물처리시설,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직접 돌아보며, 처리기술에 대한 지원 자문도 이어졌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연평도의 환경기초시설 기술지원, 주민 환경교육 등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연평도는 물론, 인천 곳곳의 도서지역에도 찾아가는 환경서비스를 제공하여,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