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출범기념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금 기부

  • 전국
  • 수도권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출범기념 취약계층 아동 위한 후원금 기부

  • 승인 2022-07-14 09:54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양주시, 제17대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출범 기념  취약계층 아
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7월 12일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혜선) 회원들이 양주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과 화장지·마스크(환가액 100만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 윤혜선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된 성금·품은 6월 24일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회천3동 행복복지센터 어울림 마당에서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거둔 수익금 일부로 마련된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윤혜선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취임식을 개최하지 못했지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회원들과 함께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일부를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기부식에 앞서 여성단체 회원들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양주시가 양성평등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에 지역사회 저소득층 아동에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늦게나마 윤혜선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여성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시정 발전을 위해 애정어린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월 제17대 양주시여성단체협의 회장으로 선출된 윤혜선 회장은 취임 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양주시지회 정관을 전부개정해 여성단체 입지를 공고히 다졌으며 양주시여성단체 환경지킴이단을 구성해 산불방지, 산지정화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태흠 충남지사, 육사 충남 이전 등 공약 철회
  2. 2024 국제 무예 올림피아드 연차총회 성료
  3. 김태흠 충남지사 "尹, 당당하지 못하다"
  4. 한국신문협회 산하 광고협의회 손용석 회장 재선임
  5.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1.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2. 한국마사회, 권익위 종합 청렴도 2년 연속 '우수 등급'
  3. 김태흠 충남지사"2024년 성화약진 원년 만들겠다는 약속 지켜냈다"
  4. 대전 용운앙상블 공연봉사단,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한해 빛냈다'
  5.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헤드라인 뉴스


[2024 결산] 총선·포스트 탄핵정국까지… 충청정가 대격변

[2024 결산] 총선·포스트 탄핵정국까지… 충청정가 대격변

2024년 충청 정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12·3 비상계엄 사태와 포스트 탄핵 정국에 따른 대격변을 맞았다. 22대 총선으로 확고한 여소야대 지형이 구축되면서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등 새로운 헤게모니 쟁탈전이 시작되는가 하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펼쳐진 탄핵 정국도 충청 정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선 22대 총선은 변곡점과도 같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전략적 요충지인 금강벨트의 승리가 절실했다. 지역에서도 입법권력 쟁탈을 원했던 국민의힘과 입법권력을 지키려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쟁이 치열했다..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