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부춘중, 독서활동 및 북백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서산부춘중, 독서활동 및 북백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서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적극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부춘중학교(교장 유춘환)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본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독서활동을 연계 한 북백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했다.
이는 도서동아리 '한봄지기'와 독서동아리 '쓰담쓰담'이 주관해 교육공동체에서 실천하고 있는 '탄소중립 365 운동'에 발맞춰 독서와 환경이 연계 된 프로그램 활동으로 진행했다.
환경 활동은 전기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 컵과 봉지를 줄이는 프로그램으로 ▲책표지 부채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북백만들기 등을 운영했으며, 또 독서 동아리 '쓰담쓰담'은 '모든 치킨은 옳을까?'라는 책을 읽고 생각나누기 활동을 하며 기후 위기와 식량문제 등을 폭넓게 살펴보고 실생활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 방안을 찾아보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독서프로그램은 동아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 및 재학생 모두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되어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동아리 지도교사는 "처음에는 결과에 반신반의하며 참여했던 학생들이 이제는 먼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춘환 교장은 "이외에도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과수업과 연계한 독서삼락 교육, 교사독서동아리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평생 책을 즐겨 읽는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동초, 너나들이 장터 수익금 탄소중립 365 기부금으로 전달식 |
차동초등학교(교장 조규동)는 7월 8일 본교 교장실에서 환경사랑 이웃사랑 '너나들이 장터'에서 생긴 수익금 153.720원을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회장 김기찬 한서대 행정부총장)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교생이 참여한 너나들이 장터는 6월 15일 학교 차오름관에서 학부모회와 학생회가 주관해 펼쳐진 행사로 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기부한 것이다.
이날 수익금 전달식에는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김기찬, 사무국장 정경란, 간사 김현숙. 차동초 교장 조규동, 교감 유석현, 담당교사 박지영, 학부모회장 이지영, 학생회장 김민찬이 참석해 수익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충남교육청 지원 초록발자국 앱 지원사업인 (나*서*자) 나와 서산 가능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젝트 사업에 함께 사용할 예정이다.
서산 음암중 학부모회의 시험 기간과 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 전달 사진 |
서산 음암중 학부모회의 시험 기간과 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 전달 모습 |
이번 행사는 1학기 2회 고사를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재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를 바라며 본교 학부모회 어머니들께서 음암중학교 교육혁신부와 함께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
이날 학부모회는 '학부모가 응원해요!' 활동 계획에 앞서 학부모의 학교 참여 기회가 늘고 동행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과 더위에 지친 학생들이 더위를 이겨내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라는 마음으로 학교와 함께 계획했다.
류병남 교장은 "학부모는 학교와 자녀교육을 함께 하는 동반자"라며 "학부모회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써 함께 성장하길 바라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는 "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음암초 도서관학부모봉사동아리 행사로 총 24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정인아 영어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자녀영어교육의 노하우를 들었다.
유투브와 다양한 영어 도서를 활용해 엄마가 집에서 지도하는 엄마표 영어방법과 강사 자신이 미국 유학시절에 겪은 생생한 경험담도 들려주어 알찬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강사님이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고자 열정적으로 강연하고 강연자료도 무료도 나눠주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또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음암초등학교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관 교장은 "음암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 학부모봉사동아리를 조직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소통과 독서문화정착에 기여하고자 2학기에도 초청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9일 본교 재학생과 가족들이 서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으며, 가족 및 친구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시간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여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미리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주말 오전 시간대를 이용했으며 가족들이 개별적으로 영화관으로 이동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대화를 하며 서로 이해하면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문화생활의 어려움이 있었던 차에 주어진 체험행사라 재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 관람을 마치고 나온 2학년 조모 군은 "어릴 때는 가족과 함께 영화관에 자주 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집에서 OTT앱으로 혼자 보는 게 편하고,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 오기가 꺼려지기도 했다"면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도 하고 팝콘도 먹으면서 영화를 보니까 정말 재밌었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자주 영화를 보러 와야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전담한 고모 교사는 "우리 학교 아이들이 제일 재밌어 할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면서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학생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고취되어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영택 교장은 "희망나래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를 제외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다"며 "학교가 중심이 되어 교육복지 공동체를 구축하고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목적으로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배는 백해무익! 성연중 재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성연중학교 학생들이 등굣길 흡연예방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성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7월 11일 등교 시간에 본교 2학년 학생들이 '딱 한 모금이면 망가집니다'라는 띠를 두르고 함께 모여 금연 문구를 외치기 시작했다.
'호기심에 피운 담배, 평생 동안 후회한다', '담배와 바꿀 건가요? 나의 소중한 생명'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금연 홍보물 등을 활용해 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특히, 뽑기판에서 원하는 종이를 선택하여 뽑힌 금연 문구를 읽으면 비타민C를 제공하는 금연 문구 랜덤 뽑기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서 구호를 열심히 외치던 성연중 2학년 김모 학생은 "호기심으로 담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하지만 호기심 때문에 중독이 되면 평생 건강을 해치게 된다. 백해무익한 담배를 절대 선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캠페인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뽑기 판에서 나온 금연 문구를 읽는 친구들의 목소리와 눈빛이 진지했다. 이런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성연중 강모 교사는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고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며 "본교는 등굣길 금연 캠페인 외에도 학생들에게 담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어 금연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일고, 2022 선배 대학생 초청 진로 특강 진행 모습. |
서울대학교 수의예과 및 연세대학교 의예과 등 총 22개의 대학의 학과에 재학 중인 선배 졸업생들은 대입 진학에 도움이 되었던 고등학교 생활의 사례와 각 학과별로 준비해야 할 전공 소양에 대해 안내했다.
서울대학교 수의예과에 재학 중인 송민희 졸업생은 "힘든 고등학교 생활이었지만, 돌이켜보면 선생님들의 많은 조언과 우리 학교만의 특색있는 활동들이 자산이 되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학부생으로서 쌓은 경험들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 달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의예과에 재학 중인 구현빈 졸업생은 "무엇이 되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미래에 대한 저만의 주제 의식이 고등학교 재학 시절 저를 이끌었던 힘이 되었다."며 "후배들 또한 미래의 목표를 구체화 할 수 있는 분명한 진로 가치관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담 교장은 "매년 개최되는 선배 대학생 초청 행사는 졸업생은 모교에 대한 애정을 새롭게 하고, 재학생은 진로와 진학의 목표를 다지는 중요한 날"이라며 "훌륭한 선배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가 함께서일고등학교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한구 이사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대학에 우수한 졸업생들을 배출해낸 우리 서일고등학교는 누구라도 인정할 만한 명문고등학교의 반열에 올랐다"며 "국내 및 해외 유명대학으로의 우리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은 물론, 각계에서의 그들의 활약은 우리 서일고등학교를 한층 더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일고, 고등학생 맞춤형 SW 융합교육 진행 모습. |
이날 교육은 'IoT기반 인공지능 코딩', 'VR 메타버스의 이해와 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교육',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초' 총 4가지 강좌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고등학생들이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AI의 발전 단계와 다양한 학습 모델의 원리를 알아보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한 스마트 기술을 구현하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윤지영 학생은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 온실에 대해 배우고, 그와 관련된 IoT 기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처음 접해보는 피지컬 컴퓨팅이었지만 강사님의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해미도서관의 여름 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관련 홍보물 |
해미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 독서교실을 마련하고 13일부터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여름아, 그림책 읽자!'라는 주제로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유아 5~7세, 초등 1~2학년 2개 반으로 운영하며,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수업은 환경, 인권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 함께 읽기, 생각 나누기, 관련된 독후활동 놀이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평생교육정보시스템에서 어린이 본인 아이디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미달된 강좌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윤병훈 관장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알차고 즐겁게 보내기를 바라고,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산경찰서어린이집은 서산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나누go, 바꾸go, 함께하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했다. |
서산경찰서어린이집은 서산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나누go, 바꾸go, 함께하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했다. |
서산경찰서어린이집(원장 정윤희)은 원내에서 전체 34명의 원아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서산경찰서 경무과 직원들과 함께 '나누go, 바꾸go, 함께하는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진행하고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13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산경찰서어린이집 학부모들과 교직원, 모아맘보육재단, CJ프레시웨이, 서진관광, 서산아이쿱생협 등에서 물품을 지원해 진행됐다.
이날 부모들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보기도 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해 코로나로 인해 함께 하지 못했던 같은 반 학부모들과 함께 먹어보는 시장체험 행사로 진행되었다. 얻어진 수익금은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 소속인 부석 돌봄센터와 연계해 관내의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정윤희 서산경찰서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이 어려서부터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부모님들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아이들로 자라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복지재단 경찰서직장어린이집과 책가방 전달식. |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임태성)은 7월 11일 서산경찰서직장어린이집(원장 정윤희)에서 다함께돌봄부석센터(센터장 정현경)와 함께 책가방 전달식을 치렀다.
이번 책가방은 서산결찰서직장어린이집 34명의 원아들의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과 학부모 및 선생님, 경찰서 임직원의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서산시다함께돌봄부석센터 21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서산경찰서직장어린이집 정윤희 원장은 "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고학년이 되었어도 작은 책가방을 메고 다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성 이사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 교직원, 경찰서 임직원분들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기부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모금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