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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물놀이장 |
당진시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삼선산수목원과 한마음공원 야외 물놀이장 2곳을 오는 12일부터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3년 만에 개장하는 이번 물놀이장은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매주 월요일 휴장) 일찍 다가온 무더운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안전을 위해 매 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으로 운영하고 갑자기 많은 인원이 몰려 혼잡할 경우 일부 입장을 제한할 수 있다.
이병구 산림녹지과장은 "이른 더위로 물놀이장을 찾는 방문객 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분들은 이용수칙을 준수해 모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기간 동안 2인 이상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용수 교체, 염소 소독 및 수질 검사기관을 통한 주기적 수질검사 의뢰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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