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최근 '사업장 건강 One plus' 운영을 위해 현대삼호중공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암군 제공 |
협약은 대규모 사업장인 현대삼호중공업과의 협력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ESG 경영 대두로 보건사업을 연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대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은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위한 협조·지원,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보건사업 연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금연, 절주, 모바일헬스,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9개의 프로그램을 사업장으로 찾아가 오는 12월까지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상생하며 건강한 군민 행복한 영암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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