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금호동 지역의 스마트화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시작해 다음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재활용 쓰레기 자원화 스마트 서비스 3종(스마트 쓰레기통, 폐지 수거 시스템, 대형폐기물 수거시스템 고도화), 대기오염 최소화 실천 서비스 2종(공유 모빌리티, 스마트 클린쉼터), 시스템 간 통합·연계용 에코 플랫폼 1종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고 금호스마트그린협동조합(가칭)을 설립해 수집된 캔, 페트병 등의 재활용 쓰레기를 운반·판매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의 효율·적합성 분석을 위한 시범운영을 3개월 추진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은 오는 10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금호동에 도입되는 공유전기자전거는 만 15세 이상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금호동 내에서만 운행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에 '광양시 에코자전거'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에 자유롭게 반납이 가능하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본 사업이 대기오염 저감과 스마트한 생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한 광양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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