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한산면, 봉암몽돌해수욕장 전경<제공=통영시> |
군에 따르면 이날 개장식에는 한산면 부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산면 봉암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이 아닌 둥글둥글한 몽돌이 해변을 이루고 있다.
봉암해수욕장은 파도에 왔다갔다하며 몽돌구르는 소리와 파도소리, 그리고 푸른 바다빛과 맑은 공기로 유명하다.
해수욕장에서 봉암물양장 쪽으로는 한산도 특산물 장터가 펼쳐져 있다.
성게, 해삼, 문어, 갑오징어, 장어, 전복, 소라 등 한산 앞바다에서 잡은 활어들과 수산물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봉암해수욕장은 7월 2일 토요일부터 8월 말일까지 개장한다.
시는 봉암해수욕장 개장에 따라 진두항에서 개최되던 '한산도 특산물 프리마켓' 개최 장소를 해수욕장과 가까운 봉암물양장으로 이동해 봉암해수욕장이 폐장하는 8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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