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16년부터 강남구청과 인터넷 교육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해 수강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군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부담을 없애고, 중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상반기 11개교(고등학교 3개소, 중학교 8개소) 380여명에게 수강권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규모는 관내 중학교 재학생 130여 명 내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온라인 강의 수강권을 발급받아 1년간 온라인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인터넷 교육방송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우수한 콘텐츠를 갖춘 인터넷 교육방송을 잘 활용하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수도권 지역 학생들과의 학력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