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노인·장애인들 급식소 위생·영양 관리 지원

승인 2022-07-04 10:41

주관철 기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

인천시 남동구는 1일 식품영양복지지원센터 4층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센터 운영은 노인·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지원과 입소자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의 연계사업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급식소 중 80% 이상이 50인 미만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소규모 시설로, 영양사가 없어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하기 어렵기에 지원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지원센터에서는 전문 영양사가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등록 ▲사회복지급식소에 대한 식단 제공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순회방문 지도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교육 및 상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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