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방 소멸 시대 사회적경제 비전 토론회 개최

홍성군, 사회적경제 비전 토론회 개최 포스터

홍성군은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박소진) 주관으로 6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홍성군 사회적경제 비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경제 주간(매년 7월 첫째 주)과 더불어 홍성군 민관 거버넌스 '홍성통'의 1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 ▲주제토론 ▲분과별포럼으로 진행되며, 기념식과 주제토론은 청운대학교 신애관 강당에서, 분과별 포럼은 신애관 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뿐 아니라 문화·먹거리·관광·청년·도시재생·교육·지속 가능한 발전 분야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경제라는 큰 틀 안에서 우리가 직면한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토론은 ‘지방 소멸의 시대,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과 민간, 각 주체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며, 분과별 포럼은 8개의 세부 주제에 대해 논의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고영대 경제과장은"최근 사회적경제의 영역이 확대되면서 모든 영역에 걸쳐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의 장을 준비하였으니 사회적경제기업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