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 의장선거는 3차 결선투표까지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연장자인 김덕주 의원이 제4대 전반기 의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김덕주 의장은 초선의원으로 송악중학교.예산고등학교 졸업.신성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당진시청 경제환경국장·자치행정국장,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기쁘고 영광스러우면서도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며 "제4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17만 당진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신뢰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진 부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서야중.합덕농업고등학교.충남대학교.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주간 당진시대 이사, 국제라이온스협회 당진지역 부총재, 합덕읍 주민자치위원장, 제3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의장은 "제4대 시의회 부의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며 김덕주 의장과 함께 시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며 "의원 상호 간 소통과 협치를 위한 가교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4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초청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당진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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