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대덕의 한숨과 눈물 더는 없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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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대덕의 한숨과 눈물 더는 없도록 하겠다"

1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취임식 진행
"대덕구,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 승인 2022-07-01 19:17
  • 수정 2022-07-01 22:15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1. 제13대 최충규 대덕구청장 취임(1)
1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최충규 대덕구청장 취임식이 열렸다. (사진=대덕구청 제공)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일 오후 2시 대덕구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덕구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최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덕에서 태어나 한평생 대덕을 지키며 살아왔지만 오랫동안 대덕의 한숨과 눈물을 봐야 했다"며 "대전산업의 심장인 대덕구가 제대로 존중받지 못하고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아픔을 수없이 겪어야 했다. 이런 한숨과 눈물이 더는 없도록 만들겠다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덕구는 메가시티의 중심인 지정학적 특성을 갖고 있다"며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산업단지 재창조, 연축 혁신도시 등 굵직한 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하고 대통령과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끈기 있게 설득하며 끈질기게 매달리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대덕의 재도약을 위한 추진을 바로 시작해 대덕의 미래를 바꾸고 대덕의 문제를 해결하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민선 8기를 만들겠다"며 "대덕의 가치를 두배로 올려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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