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가 1일 오후 2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대회의실에서 44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대전시체육회) |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변동(감사 선임, 이사 보선), 제51회 전국소년 체육대회 참가 결과 등의 보고사항과 정관 개정의 심의안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구체육회장 중 1인을 선임하는 행정감사에는 대전시 구체육회장협의회 회장인 전문수 유성구체육회장이 선임됐고, 이사 결원에 따라 서칠만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 김홍설 배재대학교 교수, 한동유 한남대학교 교수)가 이사로 보선된 내용 등이 보고됐다.
오는 12월 15일 동시선거로 치러지는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선거 준비를 위한 규정도 정리됐다. 대한체육회 회원시도체육회 규정에 따라 회장을 포함한 비상임 임원의 후보자 등록기한을 임기 만료일 전 90일에서 선거일 전 30일까지로 변경하는 내용을 결의했다.이를 통해 회장의 직무정지 기한은 60일에서 30일로 축소됐다.
이승찬 회장은"대전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시정에 부응하고 하반기에 추진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 등 대전체육 발전 기반이 될 굵직한 사업에 회원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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