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시대 개막 코오롱 어린이집 김민준 군, 이가영 양 꽃다발 전달 |
이 군수는 1일 기관단체장, 초청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취임식을 통해 비전을 밝히고, 비전을 펼치기 위한 주요 사업의 첫 결재를 시작으로 홍성군수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용록 군수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민선 8기의 군정 비전으로 선정하고 '충남의 중심 밝은 미래 홍성'을 군정 방침으로 삼아 ▲활력있는 지역경제, ▲살기좋은 농어촌을 육성,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공감하는 참여 군정까지 5대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홍주의사총과 충령사 참배로 시작해 홍주문화회관에서 오전 중 취임식을 마치고, 군수실에서 민선 8기의 핵심 군정 목표인 '활력있는 지역경제'에 첫 포문을 열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추진계획서'에 결재하며 군민이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홍성군의회를 방문해 환담을 나눈 뒤 내포신도시에서 올해 첫 운영을 시작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향했다.
홍성군의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구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현장 방문이다.
이 군수는 어린이 물놀이장에 안전상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현장을 살피고, 물놀이장을 관리 · 운영하는 정희채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장으로부터 운영 준비현황과 애로사항,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안전요원 배치와 수질관리 등 철저한 운영을 통해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아 홍성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군민이 행복한 홍성,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제가 꿈꿔 온 새로운 홍성, 군민 여러분이 꿈꾸는 행복한 홍성이 머지않아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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