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가운데 우측),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가운데 좌측) 및 양 대학 관계자들이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겐트대 글로벌캠퍼스 |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교육·연구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에는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상호 강점 분야 교육 및 연구 기술 개발 교류 ▲협력 분야별 관련 정보 공유 및 자문 ▲교원, 연구원, 학생 등 인적자원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한다. 양 대학은 특히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의 양조 효모 기초 응용 연구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맥주 제품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사업 성과와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강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각자 보유한 교육·연구기술 강점들을 기반으로 적극 교류·협력하여 미래를 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대 김헌영 총장은 "분자생명공학과 식품, 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겐트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의 학술·기술적 공동 연구와 전문인재 양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대학의 긴밀한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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