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평창군 |
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임조성)가 주최하고 평창군지회(지회장 박용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시 노래해요. 우리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도내 18개 시. 군의 시각장애인연합회원 600여명이 참여하는 어울림의 여름 문화 축제다.
28일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그동안 시각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 추진해 온 평창군과 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창군지회(지회장 박용상) 및 시각장애인 가정에 보장구와 집수리, 난방비 지원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 온 대관령 한우복지재단 고광배 대표이사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29일에는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재활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아울러 연합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정보교류를 위한 가요제와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었다.
권혁수 복지정책과장은 "도내 시각장애인들의 상호 교류와 친선 도모의 장인 한마음 하계캠프에서 평창의 다양한 매력을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가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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