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공개강좌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

대국민 공개강좌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

인천시 서구보건소(소장 김봉수)와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기선완)가 다음 달 6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국민 공개강좌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경운 교수의 강의로 다음 달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1강은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을 주제로 코로나19가 아이들의 정신건강과 정서, 인지발달 등에 끼친 영향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지는 2강 '코로나19 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에선 비대면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연령대별 대처방안과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이날 강의는 비대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100명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많은 이들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강의를 통해 양육과 아이의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