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순회수거 판매사업은 고령·영세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마을별 위치한 순회수거 대상지에서 수거해 도매시장에 출하 대행해 주는 사업으로써,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순회수거 대상 마을은 67개 마을이다. 지난 22일 안성·적상·부남을 시작으로 23일 무주·적상권역에서 순회교육을 마쳤다.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 사업에 대한 농가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주요내용은 사업참여 방법, 순회수거 및 판매계획, 정산방법 및 출하통지서 작성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농산물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생산관리와 농산물 순회수거 판매 사업에 더 많은 농가가 사업에 참여를 다짐했다"며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무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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