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농촌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국비 231억원 등 총 사업비 338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이 우리 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까지 차질 없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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