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제4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부안 곰소젓갈 이상애 대표(가운데)가 대상 수상을 했다./부안군 제공 |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치유농업반 재학 중인 이상애(곰소왕젓갈)대표가 부안군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총 6개 경연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된장, 고추장, 간장, 응용김치젓갈 등 4대 장류는 전국 200개 농가가 각자 빚어낸 전통장류 제품을 출품해 자웅을 겨뤘다.
또한 4대 장류를 응용한 응용소스 경연부문에서는 300여 참가자들이 모여 전통장, 발효제품, 수산물, 젓갈, 김치 등의 실력을 뽐내는 경연한마당을 펼쳤다.
그 결과 응용개발젓갈과 인삼을 활용한 소스부분에서 이상애 대표가 각각 대상과 함께 서울시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장류발효인협회는 전국 각 지역의 특산품인 『팔도 장맛을 특화』하여 명품 장류브랜드 발굴 및 선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을 세계소스올림픽으로 확장하여 'K - 푸드'의 대표 브랜드인 전통장류발전에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애 대표는 향후 우리 전통 장류산업을 치유음식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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