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부안 곰소왕젓갈 이상애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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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부안 곰소왕젓갈 이상애씨 '대상'

  • 승인 2022-06-22 16:4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제4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 대상 수상
전북 부안군 제4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부안 곰소젓갈 이상애 대표(가운데)가 대상 수상을 했다./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 한국장류 발효인 협회가 지난 19일 종로 인사동 인사아트홀 대강당과 북인사마당에서 제4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친환경벤처농업대학 치유농업반 재학 중인 이상애(곰소왕젓갈)대표가 부안군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총 6개 경연부문으로 진행됐으며, 된장, 고추장, 간장, 응용김치젓갈 등 4대 장류는 전국 200개 농가가 각자 빚어낸 전통장류 제품을 출품해 자웅을 겨뤘다.

또한 4대 장류를 응용한 응용소스 경연부문에서는 300여 참가자들이 모여 전통장, 발효제품, 수산물, 젓갈, 김치 등의 실력을 뽐내는 경연한마당을 펼쳤다.



그 결과 응용개발젓갈과 인삼을 활용한 소스부분에서 이상애 대표가 각각 대상과 함께 서울시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장류발효인협회는 전국 각 지역의 특산품인 『팔도 장맛을 특화』하여 명품 장류브랜드 발굴 및 선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을 세계소스올림픽으로 확장하여 'K - 푸드'의 대표 브랜드인 전통장류발전에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애 대표는 향후 우리 전통 장류산업을 치유음식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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