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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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

  • 승인 2022-06-21 09:49
  • 한가희 기자한가희 기자
귀농인의 집(방산면 오미리) 03
제공: 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공간인 '귀농인의 집'에 입주할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20일부터 시작된 모집 기간은 24일까지이며, 7월 중으로 예정된 입주 시기는 귀농·귀촌 희망자와 마을이 협의해 결정한다. 이에 따라 귀농·귀촌 희망자 중에서 귀농인의 집 입주 희망자는 24일까지 본인이 직접 방산면 오미리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마을 대표자 또는 사무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양구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는 누구나 입주할 수 있으며, 타지역에서 양구로 귀농·귀촌할 예정인 도시민이나 양구군으로 전입 한지 3개월 미만인 귀농·귀촌 희망자가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귀농 관련 교육 100시간 이수자와 귀농·귀촌 프로그램 참가자, 부부 등 가족이 함께 입주하고자 하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는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입주 기간은 최저 3개월 이상 최장 12개월까지다.

최동호 농업정책과장은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 마을의 특성과 환경을 이해하고, 마을주민과 화합할 수 있도록 농촌에 적응하는 동안 머물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을 한다"며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농촌을 체험하고 영농기술을 배워 양구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고 말했다.
양구=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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