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충남삼성고에서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총장과 충남삼성고 공순택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입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과 바이오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간 과학 연구활동 교류 ▲교육과정 연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입학 및 학술 정보 교류 ▲우수 학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한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양 기관 모두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상호 간 교류·협력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충남삼성고가 동반 성장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순택 충남삼성고 교장은 "세계적 명문 대학인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교 국제분야 활성화와 더불어 바이오분야 글로벌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간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도 증대, 과학 인재의 조기 발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가운데 과학기술 발전과 글로벌 교육 혁신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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