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7기 시정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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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선7기 시정백서 발간

오감만족·문화관광 등 7개 분야 추진과정·성과 정리

  • 승인 2022-06-17 14:23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북 남원시가 17일 민선7기 시정백서를 발간했다.

시에 따르면 시정백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요사업의 진행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록으로 남기고자 제작됐으며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실행하고 있는 주요정책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남원의 현재와 미래의 정책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책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각자료 중심의 형태로 제작되어 가독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정백서 전반부는 남원시 비전 및 시정운영에 관한 일반현황과 시정 주요 성과, 사진으로 보는 민선7기, 중점시정과제 17선 등 민선7기 동안의 남원시 활동을 픽토그램과 이미지를 활용해 보기 쉽게 정리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오감만족 문화관광, 도약하는 지역경제, 풍요로운 선진농업, 꿈을여는 희망교육, 희망가득 맞춤복지, 시민안심 안전도시, 감동있는 소통행정 7개 분야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정리하고, 부서별 행정 및 읍면동 행정 내용을 수록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 대응과 2020년 수해복구 내용을 부록에 담아 시민과 함께라는 이름으로 이겨냈던 순간들과 민선7기 기간의 결실을 보여주는 시정평가와 국가예산 확보 내용을 기록했으며 남원의 대표 관광지들과 숨은 명소에 대한 설명과 사진등을 수록하여 추가적인 볼거리도 제공한다.

시는 시정백서를 관내 행정기관과 유관기관, 시의회 및 전라북도와 도내 시군 등에 배부하고, 전자책(e-book) 형태로도 발간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달려온 민선7기와 지난 이야기를 시정백서라는 기록으로 남기오니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남원을 준비하기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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