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인수위, 관내 주요 현장방문 外

  • 전국
  • 부산/영남

[기장군 소식]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인수위, 관내 주요 현장방문 外

  • 승인 2022-06-15 15:18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주요 현장 방문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신속한 군정현안 파악과 인수 업무추진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사진=민선8기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 제공
◈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 및 인수위원회, 15~16일 관내 주요 현장방문 실시

민선8기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는 6월 15~16일 양일간 신속한 군정현안 파악과 군정 인수 업무추진을 위해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예정지 현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부서별 현안업무 및 공약사항 검토보고회에 앞서 군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회 위원 전원이 현장방문에 참석한다.



주요 현장방문 대상지로는 군 역점추진 사업이자 당선인 주요 공약사업 대상지인 동남권 방사선 융합클러스터 조성 현장, 도시철도 정관선 예정지(좌천역), 도시농업 공원 조성 현장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군민 안전보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은 "양일간 시행되는 현장방문을 차질없이 수행해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현안업무 및 공약사항 검토보고회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장군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위기청소년
위기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 지원 안내문./사진=기장군 제공
◈ 위기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은 위기청소년들의 고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이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새로 프로젝트', '자해흔적 지움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장군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자해흔적으로 인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소년 5명을 선정해 기장군 협력 병원을 통한 자해 흉터 제거와 전문 심리상담 등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기장군 거주, 만9세 ~ 24세 청소년 중 자해 흉터 제거를 희망하는 위기청소년으로 저소득?취약계층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7월 8일까지, 청소년이 소속되어 있는 기관에서 공문으로 신청하거나 청소년 본인이 직접 방문 또는 메일 접수 가능하다. 상세한 안내 및 신청서류는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장군청소년안전망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으로 힘들었던 과거에서 벗어나 안정적이고 희망적인 일상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 또는 기장군청소년안전망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광읍 삼성8리
오규석 군수는 14일 일광읍 삼성8리 마을 현장을 방문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 일광읍 삼성8리 마을현장 방문

오규석 군수는 14일 일광읍 삼성8리(일광이지더원 1차, 610여 세대) 마을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고, 마을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마을 방문을 통해 주민들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불편 해소를 위해 이지더원 1차에서 기장시장 등 기장읍으로 나갈 수 있는 버스 증설,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각종 공사 소음 및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 대해 건의했다.

기장군에서는 일광읍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인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 일광도서관 및 일광읍행정복지센터 건립, 삼성천?일광천 정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규석 군수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이 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속히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치어 방류
2022년 수산자원 방류 행사(왼쪽) 및 말쥐치 등 치어 100만미 방류하는 모습(오른쪽)./사진=기장군 제공
◈ 기장군해조류육종연구센터, 말쥐치 등 치어 100만미 방류

기장군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15일 오전 11시경 일광읍 신평항 일원에서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말쥐치, 감성돔 등 치어 100만미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2022년 수산자원 방류 행사'는 2018년 3월 기장군·한국수산자원공단·대형기저수협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한 '풍요로운 우리바다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과 연계해 추진됐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말쥐치의 생리·생태적 특성 등을 고려한 서식환경 개선을 통해 자원회복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공급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장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28억원(국비 14억원 포함)을 투입해 기장 연안해역 일원을 황금어장으로 조성 중이다.

사업 4년차인 지난해까지 말쥐치 치어 약 400만미 및 수정란 약 2억 3,410만립을 방류하고,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모자반, 감태 등을 이식한 해조장 2개소(6ha) 조성 및 인공어초 73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사업이 종료되는 마지막 해로 이날 말쥐치 등 치어 약 100만미를 방류했고, 향후 수정란 약 3,288만립 방류 및 인공어초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자연 재생산력 향상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종자방류를 통한 수산자원의 안정적인 공급과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어족 자원을 되살리고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어업인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류 주대상종인 말쥐치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고 있으며, 어구·어망 파손의 주범인 해파리의 천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씹히는 맛이 좋아 횟감으로 각광받는 인기 어종으로, 과거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어종이었으나 무분별한 남획 및 환경변화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자원회복대상 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마당축제
오규석 군수는 '제23회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 행사장인 기장실내체육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제23회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행사장 현장 점검

오규석 군수는 15일 오전 10시 30분경 '제23회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 행사장인 기장실내체육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무대 및 야외식당 등 시설물을 확인하고, 출입구와 실내계단의 안전마크 부착 및 통행로 확보 등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현황과 부대행사 운영 등 축제 진행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번 제23회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여가생활을 제대로 누릴 수 없었던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며 "행사 운영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넘어지거나 다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요원을 최대한 투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제23회 기장어르신 한마당 축제'는 16일 기장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주요행사는 복지관 어르신들의 재능기부 문화공연, 실버가요제, 인기 트로트 가수 공연, 모범노인 및 효행유공자 시상 등이며, 부대행사로는 어르신 건강체크, 한방진료실 운영, 노인 취업상담, 무료 미용 봉사, 전통차 무료 시음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