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임대인 캠페인 운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와 임대인에게 각종 세제 혜택과 함께 '착한 임대인 인증'을 통해 임대료 인하를 독려해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천안시도 2022년 7월 이후 '착한임대인'지원사업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천안 명동상가상인회 서원우 회장과 역전시장 김진국 회장은 "임대인에겐 세제 혜택을 주고 임차인에게는 임대료 감면이라는 혜택을 줌으로써 소상공인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됐다”며“어떤 임대인은 50%까지 임대료를 감면해줬다”고 했다.
천안원도심활성화기구 관계자는 “착한임대인 캠페인 운동에 동참에 적극 권유해 임대인, 상인 모두 상생하고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는 원도심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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