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은 대전시가 발행하고, 대전시 내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다. 2020년 5월 출시 이후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아 지역 순소비 증가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농협의 온통대전체크카드 출시로 판매처는 대전 지역 농·축협 122곳과 NH농협은행 30곳을 포함, 총 193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판매처 확대로 비대면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이용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시민 편의가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
정낙선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장은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는 온통대전 사업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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