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서구가 추진한 '반찬 나눔' 기획사업에는 360명이 기부에 동참해 목표모금액 100%를 달성한 1250만 원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서구는 지역아동센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6월부터 9월까지 (사)서구공동체복지협의회가 진행해 월 2회에 걸쳐 반찬,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 상황에도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으로 '반찬 나눔' 모금액이 연이어 100%를 달성했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반찬을 지원해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로도움'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내는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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