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이 최근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부산 벡스코 축제 현장 홍보부스에서 영암군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영암군 제공 |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마련한 대한민국 유일의 축제 전문 박람회다.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영남권에 전남 축제의 인식을 넓힌 바 있는 영암군은 올해도 참가해 2년 연속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영암군 홍보관에서는 이벤트 행사로 퀴즈 및 테이블 컬링를 진행해 관광상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축제산업 관련 바이어상담 및 전문가 특강에 참여하는 등 하반기 이어질 축제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참여를 통해 영암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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