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굴업도 해안쓰레기 50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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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굴업도 해안쓰레기 50톤 수거

덕적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서환경 조성

  • 승인 2022-06-09 15:5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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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해안쓰레기 수거작업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해안쓰레기 Clean-Up Day 행사 일환으로 굴업도에서 약 50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로 불리며 높은 자연생태학적 가치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품고 있는 섬이다.

그러나 굴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바다에서 떠밀려온 각종 해안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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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업도 해안쓰레기 수거
이날 면사무소 및 옹진군청 직원을 비롯한 덕적면 굴업도 이장 외 굴업도 및 본도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자발적으로 해안쓰레기 청소작업에 참여해 스티로폼, 페트병, 폐그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홍군식 덕적면장은 "해안쓰레기 Clean-Up Day 행사를 매월 2회씩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인력 및 장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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