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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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교육 추진

  • 승인 2022-06-09 15:38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북 군산시가 3GW급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인력수급 선제 대응을 위해 태양광 유지보수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인력양성 교육은 재직자(1주), 취업자(4주), 전문가(8주) 총 3개 과정으로 재직자 과정은 상시교육, 취업자 과정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문가 과정은 10월 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최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유지보수 기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부안군 소재)에서 실시된다.

교육 참여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재직자, 경력자, 취업 희망자 및 예정자 등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를 선발해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적극적인 교육 참여가 어려운 기업이나 학교 등을 위해 찾아가는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있는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사전 문의를 통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고려한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취업 및 정착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구축사업을 새만금산단 2공구에 유치해 총사업비 115억(국도비 100억 확보)을 투자해 오는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산=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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