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기존의 농도 규제 방식만으로는 도시 성장에 따른 오염물질 총량 증가를 억제할 수 없어 가정, 공장, 축산농가, 각종 개발사업 등 수계 내의 모든 오염원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유역단위로 통합 관리해 하천의 수질을 개선하는 제도다.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배출 가능한 오염부하량을 할당하는 방식이다.
김해시는 전체 면적인 462.8㎢가 총량관리수계로 지정돼 있고 3개의 단위유역(낙본J, 낙본K, 낙본N)으로 구분해 각 단위유역별 목표 수질이 설정되어 있다. 특히 김해시는 교통, 지리적 이점 등으로 인구 유입과 각종 개발 수요가 증가하며 이는 오염물질의 발생량 증가로 이어져 수질오염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김해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방류수 수질 기준을 강화하고 일정규모 이상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대한 줄여 배출 부하량을 할당받아야 하는 등 엄격하게 수질오염물질의 총량을 관리하고 있다.
제13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12일 개최된다./사진=김해시 제공 |
제13회 김해시장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6월 12일 김해시 진영공설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김해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경상남도족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영호남 지역(대구,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경북) 족구 동호인 98개 팀, 700여명이 총 5개 부문(초청일반부, 초청40대부, 초청50대부, 초청60대부, 김해관내부)에서 조별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족구는 올해 103회 전국체육대회부터 시범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앞으로 정식종목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종목이다.
김해시는 철도의 날을 기념해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6월 한 달간 '철도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철도의 날(6월 28일)을 기념해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6월 한 달간 '철도 사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R.D.C.(철도를 기록하는 사람들)'에서 오랫동안 모아왔던 철도 사진 및 이정표 등 40여 점의 실물 소장품과 100여 점이 넘는 철도 디지털사진들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R.D.C'는 철도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로, 2016년부터 꾸준히 활동 중이며, 나만의 전시는 지난해 5월부터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진행해 온 전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나 소장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행 특별전'이다.
한편 전시 관련 사항은 진영역철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2 '꿈 빛나' 김해 진로진학 박람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교육지원청(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이 주최(주관)하고 경남도교육청과 김해시가 후원한 '2022 꿈 빛나 김해 진로·진학 박람회'가 6월 3~4일 양일간 김해학생체육관과 연지공원에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3일 경남도교육청 김종승 장학사의 '고입준비를 위한 진학정보안내' 특강이 열렸으며, 이튿날은 박재원 강사의 '내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진로와 진학 이야기'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 지역 대학, 기업이 함께 진로·진학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구체적으로 대학의 주요 학과 체험, 진로·직업 체험, 내 고장 학교 알기, 직업교육 혁신 지구, 진학 상담 등 약 50개의 다양한 부스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진로와 직업체험 부스가 초·중·고생과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았다.
아울러 실내 부스의 학과 정보(미래자동차공학과, 간호학과, 특수교육과, 치위생과 등)체험관과 실외 부스의 기업체험관('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벤츠 경남자동차, 의생명진흥원), 메타버스체험관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부득이 김해 진로·진학 박람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김해진로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 탑재된 메타버스로 박람회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제2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행사(왼쪽) 및 제3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포스터(오른쪽)./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가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3주년을 맞아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지역 전략산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산업형 국제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3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는 '웰바이오 시티 김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되며 전 일정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가야왕도 김해TV'에서 중계된다.
축제 기간 시는 의료 및 재활로봇, 디지털치료제 등 최신 의료기기, 수소용 장비, 전기삼륜차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홍보관 운영, 연구소기업 홍보관, 연구기관 우수기술 전시관 등 상시 전시?홍보관 운영으로 관내 우수기업과 제품 등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한다.
축제 첫날인 17일에는 김해시 미래산업 비전 발표회, 레이저 미디어 세리머니 등을 포함한 개막식 행사와 함께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전자약?디지털치료제 규제자유특구'를 주제로 김해웰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
둘째날인 18일에는 우수기업 발굴, 성장을 위한 김해강소특구 IR(투자자 대상 기업홍보) 경진대회와 함께 '제3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과학상상그리기대회', '오징어게임 속 숨겨진 과학', '독서사이언스 퀴즈대회' 등 문화컨텐츠와 연계한 과학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포털, 유튜브에서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를 검색하면 된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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