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소식] 2022년 제2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모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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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소식] 2022년 제2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모집 外

  • 승인 2022-06-07 16:37
  • 손충남 기자손충남 기자
강좌 모집
제31기 기장군민대학 수강생 모집(왼쪽) 및 기장군민어학당 수강생 모집(오른쪽) 포스터./사진=기장군 제공
◈ 2022년 제2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 모집

기장군은 '2022년 제2기 기장군민대학·기장군민어학당' 수강생을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장군민대학은 색연필 스케치, 도서관 자원활동가 등 다양한 취미·교양 프로그램부터 자격증 과정 등 38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인 요리 클래스부터 드론 조종까지 함께 즐기며 느낄 수 있는 강좌와 생활 속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요소를 접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등도 개설된다.

기장군민어학당은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수준별 어학 과정부터 공인어학시험 알아보기 등 50개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디지털 시대와 평생교육을 접목시킨 다양한 과정이 개발돼, 메타버스를 활용한 어학 과정과 기장군을 외국어로 소개하는 랜선 어학 여행 과정 등 디지털 플랫폼과 어학의 매치로 수강자의 흥미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는 6월 27일부터 9월 5일(10주)까지 운영되며, 신청일 기준 기장군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성인이면 신청가능하다. 기장군민대학은 기장군 소재 직장인도 가능하며, 재직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과 평생교육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범사업 점검
오규석 군수는 7일 '경관농업 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오규석 군수, 경관농업 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 점검

오규석 군수는 7일 오전 10시 30분경 일광읍 원리 광산마을 앞 휴경농지에 추진 중인 '경관농업 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일광읍 원리 광산마을 휴경농지는 폐광산 갱내수가 흘러나와 중금속에 오염된 곳으로 현재 약 9.5ha정도가 작물재배 부적합지로 지정돼 대부분이 방치된 상태였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광읍 원리 광산마을 1.3ha 규모의 휴경농지를 활용한 '경관농업 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팜파스그라스, 수크렁, 파니쿰, 납작보리사초, 국화, 수국 등 특색 있는 경관작물을 심어 지역 주민들과 등산객 등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사업비 약 5천만원을 투입해 좁은잎해라가기, 핑크뮬리 등을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 '가을이 물드는 자연생태 조각전'을 개최해 아름다운 기장의 가을 정취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천변공원
오규석 군수는 7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추진 중인 오시리아 천변공원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기장군 제공
◈ 탄소중립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오규석 군수는 7일 오후 3시경 오시리아 천변공원의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하고, 정관읍 일원과 장안읍 명례리, 기장읍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에 인체에 유해한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장군은 지난해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정관읍 공원과 장안읍 명례리 일원의 녹지대 3ha에 미세먼지 차단과 경관 개선 효과가 큰 편백나무, 산수유나무, 녹나무 등 20종, 4만여 본의 수목을 집중적으로 식재했다.

올해에는 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입해 기장읍 내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과 도심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해 미세먼지 차단숲 2ha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되면 최근 기후변화로 미세먼지와 폭염이 급증하는 도심에서 주거지역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도심의 대기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아름답고 상쾌한 경관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손충남 기자 click-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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