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야간 페스티벌(제공: 화천군) |
화천군은 오는 7월 8일부터 하남면 거례리 수목 공원 일대에서 제1회 산천어 버스킹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단위 문화공연 이벤트인 이번 버스킹 대회는 7월 3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 대회는 주말 파크골프 관광객에게 새로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체류를 유도하고, 파로호 평화누리호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의 버스커 100여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치며,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400만원, 우수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일부 화천사랑상품권)의 상금이 걸려 있다. 심사는 작곡가와 버스킹협의회 관계자 등 전문가 그룹이 맡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문화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관광 마케팅 등 지역 상경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천=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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