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서울시 50+세대를 대상으로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한다.(자료사진)./무주군 제공 |
7일 군에 따르면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를 전북 소재 기업(기관)에 배치해 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역체류를 통해 활동 수행과 지역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무주군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는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을 통해 선발된 50+세대 참여자 4명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무주의 기업 또는 기관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마을디자인 및 기업 경영 자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장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일섭 센터장은 "이번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전문재능인력을 활용한 농촌 활성화 등 도농간 상생협력사업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을 성공 모델로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다양한 계층과 지역의 기업(기관) 등과 협력 사업을 통해 농촌 활력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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