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작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한 비대면 원격 연수 과정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강의에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내용을 추가하여 진행된다. 평소 자녀의 교육과 훈육 방법에 관심은 있지만 자녀와의 대화에 익숙치 않고 개인적 사정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던 학부모들이 원격연수를 통해 교육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박재식 교육장은 "가정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족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부모-자녀간 거리를 좁히는 기회를 삼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고 당부하였으며 "앞으로 학부모 연수 기회를 더 확장하여 보람과 감동을 키우는 행복한 영덕교육을 실현시키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를 통해 친절하며 단호한 부모의 비법-긍정 훈육법, 까칠한 자녀와의 소통법(학교폭력예방교육), 성범죄와 사이버 범죄에서 아이들 보호하기 및 생명존중 교육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기주도 학습의 방법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자녀들을 미래 인재로 기르기 위한 역량을 함양하고 아이들의 심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며 다양한 범죄로부터 자녀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