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체육회·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최, 맘스커리어 주관, 용인시 후원으로 임산부를 비롯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유롭게 트랙을 돌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네일아트, 에어바운스 등 놀거리가 가득하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즐길 거리와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현재 유모차마라톤대회 홈페이지에서 500가족을 접수 중이며, 참여자들에게는 마라톤 번호판, 메달, 삼각 깃발 등이 담긴 마라톤팩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선착순 100명에게 추가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용인시민들이 모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오는 8월부터 시작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도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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