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며느리봉사대 어르신 돌봄사업

대전시새마을부녀회 주최
중구새마을부녀회 주관
자원봉사자 교육, 치매예방 블록놀이와 밑반찬 전달

“2022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어르신 돌봄 사업 자원봉사자 교육했습니다.”

대전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남희수)는 2일 오후 2시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에서 민희영 중구부녀회장을 비롯한 진춘식 지회장, 중구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52명이 참석한 가운에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 자원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오영훈 대전과학기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노인 바로 알기를 위한 어르신 돌봄 이해와 치매예방활동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 치매 어르신 케어’ 등에 대해 특강했다.

새마을며느리봉사대 어르신 돌봄 사업은 대전시내에 거주하면서 평소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는 홀몸노인 243명과 새마을부녀회원 243명이 1:1 결연을 통해 1년 동안 고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안부 묻기와 밑반찬 해드리기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남희수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은 “치매예방활동 차원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블록놀이 등을 정기적으로 함으로써 요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홀몸노인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