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개강한 시민기록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기록복합문화공간인 남원다움을 방문해 지역기록화 사업을 접하고 기록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 시민기록가 양성과정은 지역 기록화 사업과 연계해 기록 방법 및 사례 등을 알려주는 기초 교육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시작해 다음달 7월 초까지 매주 목요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강생들은 남원다움관 전시관 등 시설을 둘러보고, 남원시 기록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김제 지역 기록관이 나아갈 방향과 시민기록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정구 정보통신과장은 "향후 시민기록가로 활동할 교육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앞으로 김제시 기록사업의 발전과 훌륭한 시민기록가 양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김제시는 교월동, 신풍동을 중심으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전 지역을 기록해 지역 기록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제=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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