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범죄예방위원과 북한이탈주민가정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로 완화돼 문화체험을 기획했다.
이들은 유채꽃과 청보리 등이 조화를 이룬 넓은 초원에서 자연을 만끽하거나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김명주 천안복지분과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생활 속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 바깥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가족과 함께 피자를 만들고 함께 맛보기도 하고, 함께 체험하면서 가족마다 아름다운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코로나 지역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기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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