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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영 영양사=대전이 아이를 키우는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타이틀을 가지진 못하고 있다. 보육 환경과 놀이 공간, 보습과 교육 측면에서 수도권과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특히 원도심의 경우 서구와 유성에 비해서도 차이가 크다. 현물 지원은 아니더라도 공공키즈카페나 도서관 등 육아 인프라가 더 좋아지길 바란다.
▲안다혜 회사원='청년'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대선 후 지방선거다. 그러나 청년을 정책 대상으로 짚은 공약이 현저히 적다는 점이 아쉬웠다. 지방에도 청년이 있다. 일자리가 없고, 살기가 힘들어 떠나게 될 뿐. 지역의 미래와 청년의 미래는 연결돼 있다. 청년이 '떠나는 것'을 목표로 만드는 지역이 아닌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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