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요관광지 사용 ‘인천투어패스’ 통합권 출시

  • 전국
  • 수도권

인천시 주요관광지 사용 ‘인천투어패스’ 통합권 출시

6월 한달 간 특가판매 (19,900원→12,900원)
월미도 디스코팡팡, 송도 수상택시 등 사용

  • 승인 2022-06-01 10: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투어
'인천투어패스'통합권 출시
인천의 주요관광지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48시간 특별할인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이 올해 처음으로 출시됐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합투어패스 출시를 기념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재개를 위해 6월 한달 간 '인천투어패스'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투어패스 통합권은 하나의 모바일 바코드로 영종 레일바이크, 월미도 디스코팡팡, 송도 수상택시 등 20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 특별할인 가맹점에서는 가맹점별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2022 여행가는 달'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6월 한달 동안 1만9900원 짜리 티켓을 35% 할인된 1만2900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별할인 티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티몬, 위메프 등 유명 온라인 티켓 판매처를 통해 6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한 달 간 구입한 티켓은 올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던 지역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행수요에 맞춰 보다 더 다양한 투어패스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새롭게 개편된 '인천투어패스'는 티켓 하나로 주요 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과 관광시설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존상품에 카페, 숙박시설 등 투어패스 가맹점 할인혜택을 더한 '단독권'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역별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고즈넉한 가을 향취 흠뻑 느껴보세요"
  2. 서산·예산서 주택침수 잇달아…당진서 병원 지하전기실 침수도
  3. 아산시,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1차 후보지 선정
  4. 아산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2명 배출
  5. 'GS·CU·세븐·이마트' 편의점 4개사, 공정위 동의의결 수순 밟는다
  1. 21일 폭우에 대전·세종·충남서 비 피해 350건 이상
  2. 세종시교육청 제2기 감사자문위원 7명 위촉
  3.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4.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지부봉사단, 사랑의 연탄 나눔
  5. 아산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위한 공청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보령댐 `위기경보`… 충남도 지속 저수량 모니터링

보령댐 '위기경보'… 충남도 지속 저수량 모니터링

충남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보령댐 권역의 반복적인 가뭄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보령댐 저수량은 지난 5일 6190만톤으로 저수량별 위기경보 기준 관심 단계인 6210만톤 아래로 하락했으며, 20일 기준 5814만톤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올해 홍수기(6월 21-9월 20일) 강수량은 1237.9㎜로 예년 1104.5㎜ 대비 112.1% 수준이나, 장마기(7월 28일) 이후 강우량이 예년 대비 26.9%인 110.6㎜에 불과하는 등 기후변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도는 일일 용수공급..

이재명 사법리스크…충청대망론 김동연 행보 촉각
이재명 사법리스크…충청대망론 김동연 행보 촉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재부상으로 야권의 잠룡 가운데 한 명인 충청 출신 김동연 경기지사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1위인 이 대표에 대한 사법부 판단에 따라 요동칠 수 있는 대선 지형 속 김 지사가 움직일 수 공간이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 대한 선고 공판을 11월 15일 열 예정이다. 검찰은 앞서 2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의 경우..

[현장]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됐지만…"있어도 못 쓴다"
[현장] 아파트 경비원 휴게실 설치 의무화됐지만…"있어도 못 쓴다"

"아파트 단지마다 경비원이 쉬는 걸 반가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19일 저녁, 대전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만난 경비원 A씨는 1평 남짓한 경비 초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경비원은 감시·단속적 근로자로 저녁에 퇴근하지 못하고, 24시간 격일 교대 근무를 한다. 야간 휴게 시간에도 A씨는 비좁은 초소에서 간이침대를 펴고 쪽잠을 청한다. 아파트 단지 지하 자재창고 내 경비원 휴게실이 있으나, 창고 문이 굳게 잠겨있기 때문이다. 자재창고 열쇠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있어 휴게실을 이용할 때마다 소장에게 직접 열쇠를 달라고 요청해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가을 폭우가 할퀴고 간 자리

  •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가을 준비 마친 대전 중앙로지하상가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