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1인 미디어가 창업의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반영해 지난해 강진군 청년지원센터에서 추진한 'SNS 온라인 창업교육'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따라 올해는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방송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해 가상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라인 상품 판매, 플랫폼 채널 제작 등을 통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관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주 2~3회 총 5회 과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 대상은 만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강진군 청년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강의내용은 촬영컨셉기획, 팀그루밍, 장비운용, 편집 프로그램 기초와 기술, 가상라이브커머스 운영, 플랫폼 업로드 등 실제로 방송 창업 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강조되는 동안 청년들의 선호 일자리 또한 변화하고 있다"며 "빠르게 바뀌고 있는 소비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 방법은 강진군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이재선 기자 wotjs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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